아르헨티나 탱고 / / 2023. 10. 5. 11:04

아르헨티나 베이직 5주차 - 빠라다와 오쵸, 베이직을 계속 하면 언젠가 잘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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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메인강사님의 출장으로 대타선생님이 오셔서 강의를 진행했는데요. 복습 겸 진도를 나갔는데 베이직에 대해서 심도 있게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베이직을 계속하면 언젠가 잘할 수 있겠죠?

걷기

앞으로 걸을 때나 뒤로 걸을 때나 골반을 정렬해 줄 때를 전환이라고 부른다. 전환이 일어날 때 무게중심이 있는 발 무릎을 살짝 굽혀준다. 살짝 굽혀주는 이유는 도약하기 전에 스무스하게 전진하기 위해서인데 이것도 몸을 더 잘 쓰기 위한 동작이다. 도약하기 전에 인텐션 동작에서 무릎을 살짝 굽혀주는 것은 자동차 쇼바의 원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오쵸

오쵸는 롤링이 일어나야 한다. 롤링은 쉽게 말하면 남자의 가슴이 빨래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남자의 가슴에서 여자가 맘껏 오쵸를 하게 해주는 것이다. 팔을 쓰며 리드하는 몸을 쓰는 오쵸가 아니다. 오쵸를 할 때는 등근육을 써야 한다. 

 

오쵸 할 때의 무게중심

오쵸 할 때는 남자가 충분히 무게중심이 다 올 때까지 밀어주어야 한다. 여자의 골반이 꼬여서 충분히 회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빠라다

빠라다는 밀롱가에서 엄청 많이 쓰이는 동작이다. 왼쪽 빠라다가 있고 오른쪽 빠라다가 있다. 왼쪽 빠라다는 8살리다 후에 남자의 왼발로 빠라다하는 동작이고, 오른쪽 빠라다는 뒷오쵸를 할 것 같이 하다가 남자가 무릎을 굽히면서 오른쪽으로 빠라다를 하는 동작이다. 뒷오쵸를 할 것 같이 하다가 남자가 무릎을 굽히면 이건 오쵸가 아니고 빠라다구나 하고 여자는 리드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빠라다는 동작을 작게 하면 여자 발 사이에 남자발을 넣는 것이고, 동작을 크게 하면 여자발 안쪽으로 남자발을 완전히 뺄 수도 있다.

 

빠라다의 무게중심

왼쪽 빠라다 할 때 여자발에 대었던 남자발은 여자가 아도르노를 하고 이동을 하면 무게중심도 같이 이동을 해주어야 한다. 빠라다할 때 남자는 무게중심을 정확히 이동해주어야 한다.  

 

간단한 빠라다

남자 왼쪽 사이드 후에 바로 여자를 앞오쵸를 시켜서 간단하게 빠라다시킬 수도 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디쏘를 줄 때는 시계방향으로 살짝 회전을 주고 반시계방향으로 리드를 한다.

 

상구치도

상구치도는 샌드위치라고도 불린다. 남자의 두 발이 빵이고 여자의 발이 패티가 되는 것이다. 상구치도는 뒷오쵸 하면서 남자의 오른발을 대며 하는 리드가 있다. 상구치도에서 빠라다 동작이 나오는데 여기서 디쏘가 중요하다. 디쏘를 할 때는 남자가 오른발을 뒤로 빼면서 오른쪽 상체를 앞으로 한다. 디쏘를 하기 전에 남자가 시계방향으로 여자를 약간 틀어 준 다음에 디쏘를 한다. 이렇게 반대방향으로 먼저 에너지를 준 후에 리드를 하면 회전이 더 크게 일어나서 동작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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