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을 다룬 영화 TOP 4를 다뤄보겠습니다.
1. 히든 피겨스
히든 피겨스는 인종차별과 성평등 두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1960년대 배경이고요. 세 주인공이 모두 흑인인데요. 그린북과 마찬가지로 흑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합니다. 흑인 전용 지정된 화장실을 사용해야 했지요. 1960년대 백인남성이 주도하던 시대상을 그리던 영화인데요. 천재적인 수학능력을 지닌 여자와 프록래머, 그리고 여성 엔지니어가 흑인이라는 편견을 극복하고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2. 그린 북
그린북은 실화바탕 영화입니다. 천재 뮤지션인 흑인 셜리과 그의 운전수 백인 토니가 인종차별이 심한 미국 남부지역으로 여행하는 일상을 그린 영화입니다. 그 당시 미국 남부는 흑인 인종차별이 심했기에 백인전용 호텔, 식당, 화장실이 많았는데요. 수모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흑인 운전자를 위한 여행자 가이드북이 필요했는데, 그게 바로 그린북이라는 가이드북입니다. 이 영화는 수많은 상을 거미쥔 걸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남자의 우정과 인종차별을 무게감 있게 다루었습니다.
3. 노예 12년
노예 12년은 1840년대의 배경으로 노예로 납치되었던 흑인 남성의 일상을 닮은 영화입니다. 1841년 뉴옥에서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던 음악가 솔로몬 노섭은 어느날 갑자기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노예가 된 솔로몬 소섭은 플랫이라는 새 이름을 받고 12년 동안 두 주인을 만나게 되면서 노예생활을 하게 됩니다.
4. 블라인드 사이드
유명 여배우 산드라 블록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빈민가를 떠돌던 흑인 소년이 우연히 백인 여성 리앤을 만나 그녀의 가족이 되어서 미식축구 선수가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인종과 계급을 초월하게 어떻게 한 인간의 자신의 능력을 펼쳐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블라인드 사이드는 책으로도 출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