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인수설에 테슬라 주가 급등! 머스크, 틱톡까지 손에 넣을까?
틱톡 금지 위기 속에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틱톡의 미국 사업부를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웨드부시 증권의 유명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가 머스크의 틱톡 인수 가능성을 언급하자 테슬라 주가는 하루 만에 3% 이상 상승하며 426.5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1조 3690억 달러로 늘어난 결과입니다.
틱톡, 미국에서 금지 위기
미국 대법원은 틱톡의 항소를 기각하며, 2024년 1월 19일부터 틱톡의 운영 금지를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이에 따라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틱톡을 미국 소유주에게 매각하지 않으면 사업을 접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머스크, 틱톡 인수설 부상
댄 아이브스는 투자자 메모에서 "머스크가 틱톡 문제 해결에 깊이 관여할 것이며, 틱톡 인수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틱톡 인수 가격을 400억~500억 달러로 추정하며, 머스크가 이 사태의 핵심 인물로 떠오를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머스크의 행보는 단순히 사업적 야망에 그치지 않습니다. 트럼프와의 정치적 연대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머스크는 최근 트럼프의 대선 유세에 동참하며 강력한 지지를 보냈고,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 효율성부’ 장관으로 임명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틱톡 구하기에 동참
도널드 트럼프 역시 틱톡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틱톡에 1400만 명의 팔로워가 있다. 내가 왜 틱톡을 없애고 싶겠느냐?"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틱톡 금지를 막기 위해 행정 명령, 의회 압박, 매각 기한 연장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입니다.
시장 기대감 폭발
틱톡 인수설로 인해 테슬라의 주가는 급등했으며, 이는 머스크가 틱톡뿐 아니라 기존의 X(구 트위터)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 때문입니다. 만약 머스크가 틱톡을 인수한다면, 그는 소셜 미디어 업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며, 이는 정치, 비즈니스, 기술 산업 전반에 새로운 지형을 그릴 수 있는 사건이 될 것입니다.
머스크가 틱톡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그리고 트럼프와의 정치적 연대가 어떻게 작용할지, 이 사건은 미국과 글로벌 기술 업계의 판도를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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