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잘하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저의 생각은 카레이서처럼 험하게 운전을 하거나 자동차로 묘기를 부리는 사람이 아니라 운전을 안전하게 사고 없이 능숙하게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형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의 경우 승객을 안전하게 모셔야 되게 때문에 안전하게 운전을 잘할 확률이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운전실력? 택시기사 vs 버스기사
택시기사의 경우는 대형면허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대형차에 대한 경험도 없고 아무래도 대형차를 몰아본 사람보다는 운전실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리고 택시 운전기사분들은 운전을 약간 험하게 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십니다.
초보자가 능숙해지는 방법
1. 사이드 미러를 잘 봐야 한다
초보 운전자가 잘하는 실수가 사이드 미러와 룸미러를 같이 본다는 것입니다. 룸미러의 용도는 뒷좌석을 살피는 용도로 제작된 것입니다. 운전할 때는 룸미러를 쳐다볼 필요가 없습니다. 덤프트럭 같은 경우는 뒤에 화물이 있기 때문에 오직 사이드 미러에만 의존해야 합니다. 초보운전자님들께서 차선변경에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데요. 초보운전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이드 미러를 잘 활용해서 차선변경 연습을 하시는 연습을 하셔야 됩니다.
2. 주차를 능숙하게 할 줄 알아야 한다.
주차 초보자에겐 참 어렵죠. 대형마트 주차장에 가면 뒤에 차가 밀려 있는데 초보자는 능숙하게 빨리 주차하지 못하기 때문에 참 난감합니다. 주차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 운전면허 시험장에서는 평행주차와 후진주차가 있는데 이것을 공식화해서 시험에 붙는 방법을 알려주죠. 실전에서는 많이 해보는 방법밖에 없는데요. 유튜브에서 후진주차, 평행주차 하는 법을 검색하셔서 참고하셔서 여러 번 반복숙달하시면 곧 능숙하게 되실 겁니다. 승용차의 경우는 차가 작아서 자주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능숙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후진주차하는 법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3. 비보호에서 잘 살펴야 한다
운전이 미숙한 사람들이 제일 사고가 잘 나는 곳이 어디인 줄 아세요? 비보호 좌회전이나 비보호 우회전에서 사고가 잘 납니다. 특히 골목길 같은 곳에서도 사고를 잘 냅니다. 운전이 미숙한 사람들의 특징은 시야가 좁아서 신호가 없는 곳에서는 일단 들이밀고 보는 습성이 있지요. 신호가 없는 곳에서는 만약 우회전을 한다면 우측을 먼저 볼 것이 아니라 좌측을 먼저 살핀 뒤에 우측을 살펴야 하고 좌회전을 할 경우에는 좌측을 먼저 볼 것이 아니라 우측을 먼저 보고 좌측을 살펴야 하죠. 이러면 사각지대가 거의 없어지고 사고 날 일이 없습니다. 먼저 살피지 않고 일단 가고자 하는 쪽을 들이미는 습성 때문에 사고가 잘 나게 됩니다.
4. 신호체계, 이정표와 내비게이션을 잘 봐야 한다
초보자가 약한 점이 자신이 잘 다니는 지역만 자신이 있어하고 처음 방문하는 낯선 도시는 운전을 어려워합니다. 그 이유는 신호체계와 그 지역의 도로사정파악해서 내비게이션을 보는 스킬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고속도로에 진입을 해야 하는데 그냥 지나치거나 좌회전 차선에 가야 하는데 직진차선에 잘못 들어가거나 이런 현상이 생깁니다. 요즘 내비게이션은 아주 잘 나와 있어서 사전에 도로가 몇 차선이며 좌회전 차선은 몇 차선까지인지 지도상에 다 표시가 됩니다. 시간낭비 없이 목적지에 잘 찾아가기 위해서는 이런 능력을 배양시켜야 됩니다.
5. 과속을 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과속을 하거나 추월하는 것을 멋있다고 생각하는 운전자가 있을지도 모르겠는데요. 그렇게 과속을 하는 것은 명을 재촉하는 것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렇게 운전하는 것은 레이싱장에서나 어울리지 고속도로에서 그렇게 운전하는 것은 매너도 아닐뿐더러 가끔은 지능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운전을 잘하는 사람은 고속도로에서도 100~120km/h 정도를 유지한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끔 신호를 받기 위해서 순간적으로 속도를 낼 수는 있겠지만 고속도로에서는 꼭 규정속도를 지키고 안전벨트를 매는 습관을 장착하시는 게 좋습니다.
6. 운전면허학원에서 배우는 것은 한계가 있다
운전면허 학원에서 배우는 것은 단지 시험에 통과하기 위한 스킬을 알려줄 뿐입니다. 운전을 능숙하게 하기 위해서는 실전경험이 많이 필요합니다. 도로주행시험도 생겼긴 하지만 그것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운전을 잘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다면 대형버스나 대형화물차 운전경험이 있는 분에게 연수를 받으면 매우 좋을 것입니다.
7. 날씨와 여러 지형에서 적응도를 키워야 한다
운전이 서툰 사람이 눈이 오는 날 운전하면 어떻게 될까요? 조금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위험할까요? 눈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평상시와 똑같이 운전을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눈이 오거나 비가 와서 노면이 미끄러울 때는 그것을 감안하여 운전을 하여야 하는데 평상시와 똑같은 속도를 운전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핸들이 돌아가거나 미끄러워서 자칫 큰 교통사고를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보운전자는 급경사는 또 어려울 수 있죠. 만일 수동기어라면 뒤로 확 밀려나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날씨와 지형에 대한 경험치를 쌓아야 합니다.
8. 방어운전
보험회사에서 말하길 교통사고는 100% 과실이라는 것은 없다고 말합니다. 가만히 있는데 상대방이 뒤에서 일방적으로 들이박은 사고라고 할지라도 방어운전에 능숙한 운전자라면 이런 사고도 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리 위험한 상황을 피하는 스킬이 있는 것이지요. 이상하게 운전하는 자동차와 거리를 두면서 운전한다는지 미리 위험한 상황을 피하는 것입니다. 안전을 최우선을 하면 방어운전에 대한 스킬은 향상될 것입니다.
9. 많은 실전 경험
화물차 운전자나 대형버스 운전자들이 왜 운전을 잘할까요? 큰 차를 거의 하루에 10시간 가까이 주5일 이상 운전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뛰어난 것입니다. 교통의 흐름을 읽는 것이 일반 운전자보다 뛰어나다고 볼 수 있지요. 그래서 무엇보다도 운전을 잘하기 위해서는 운전을 많이 해서 실전경험을 많이 쌓아야 합니다. 면허를 딴 직후에 새 차를 사고 운전을 시작하려고 한다면 고속도로를 타고 2시간 거리도 한 번 가보고, 복잡한 강남 시내로도 진입을 해보는 등 초행길에 가보는 시도롤 해봅니다. 그리고 평소에 집 근처 대형마트에 차를 타고 가거나 출퇴근을 하거나 운전을 하는 시간을 많이 확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