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카드입니다. 2024년 1월 27일부터 시범운영되는데요. 이제 며칠 남지 않았네요. 알기 쉽게 사용방법, 신청방법과 충전 방법을 알아보기로 해요.
기후동행카드란?
서울 시내의 모든 대중교통을 월 6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서울시내버스, 마을버스, 서울 지하철이 적용이 되고요. 3,000원을 추가하면 서울의 자전거 대여서비스인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요. 매일 따릉이 1시간 이용이 가능합니다.
- 62,000원 (따릉이 제외)
- 65,000원 (매일 따릉이 1시간 이용 포함)
올해 9월부터 한강 위를 운항하는 리버버스 운행이 시작이 되는데요. 리버버스 운행이 시작되면 리버버스까지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 한 달에 10만원이 넘을 때도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아주 실용성이 좋을 거라 기대됩니다.
신청방법 & 충전
기후동행카드를 따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되는 건 아니고 2024년 1월 23일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모바일 카드 : 안드로이드 모바일 티머니 어플에서 계좌이체로 충전
실물 카드 : 역사 내 고객안전실 또는 편의점에서 3,000원에 구입
실물 카드는 구입 후에 티머니 카드페이앱에서 등록을 필수로 하신 후에 역사 내에서 무인충전기에서 충전을 하시면 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주의사항
- 동행카드는 2024년 4월 전까지는 서울에서만 사용가능하십니다.
- 4월부터 인천과 김포도 참여한다고 하니 그때부터는 더욱 폭넓게 이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는 서비스에서 제외
- 경기도에서는 4월부터 김포를 제외한 구역은 제외
기대되는 점
서울 한강에서 유람선 한번 타려면 16,000원 ~ 29,900원을 지불해야 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강 수로를 오가는 대중교통수단으로 리버버스가 2024년 9월부터 운행이 예정된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기후동행카드만 있으면 리버버스가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합니다. 리버버스 요금은 3,000원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노선은 김포에서 여의도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운행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